-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발병률 높아진 소음성 난청… 자각 어려워 정기적인 청력검사 필요
-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단하게 청력 수준 확인할 수 있는 포낙의 온라인 청력 테스트 서비스 진행 중

최근 전자기기를 통한 시·청각 미디어 이용률 증가와 함께 이어폰 사용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의 소음성 난청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소음성 난청은 특히 스마트 세대인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전문가들은 이어폰 사용률이 높은 대중교통 이용 시 또는 주변 소음이 큰 환경에서는 주변 소음 기준인 80㏈ 보다 큰 음량으로 듣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난청과 관련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는 스마트폰 이용률의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2012년 27만7000명에서 2017년 34만9000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했다.
포낙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은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며, 평소 소음으로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볼륨으로 장시간 청취 시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소음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조용한 곳에서의 대화는 무리가 없지만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낮은 톤의 남성 목소리 보다 높은 톤의 여성 또는 아이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 대표적이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음 환경에서는 1시간에 10분 이상 귀에 휴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이어폰은 하루 2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한 기준과 같이 이어폰 소리를 최대 음량의 50~60%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어 한 번 손상된 청력 세포는 다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은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소음성 난청은 높은 소리가 유독 잘 들리지 않는 고음역 난청부터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자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최소 연 1회 정도 이비인후과 전문의 또는 청각전문가의 전문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 여부와 난청 정도, 유형에 대해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에 포낙보청기에서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소음성 난청을 간단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3분 내외의 무료 온라인 청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자각 수준에 대한 간단한 문답과 함께 주파수 대역별 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청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청력 테스트이다. 테스트 결과 청력 수준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나올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 또는 청각전문가와의 상담을 권장한다. 청력 손실이 진행된 경우에는, 보청기 착용과 같은 청력 보조기기의 도움을 받아 잔존 청력을 보호하고 추가적인 청력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한편, 포낙(Phonak)은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 환경에 따라 청취 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스위스 초정밀기술로 대면/비대면 상황에서도 뛰어난 청취를 지원하는 독보적인 사운드퀄리티와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와 동시 2개까지 연결 가능한 폭넓은 연결성을 탑재한 파라다이스(오데오 P)를 선보인 바 있다. 포낙의 전 제품은 전국 포낙 전문센터에서 상담 후 구매 가능하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2주간의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체험 이벤트는 포낙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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