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점 32점으로 팀리그 단독 1위를 기록 중인 TS·JDX 히어로즈는 정경섭, 김병호, 김남수, 이미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6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TS·JDX 히어로즈와 신한 알파스 경기는 양 팀을 대표하는 여성 선수들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프로당구협회(PBA)가 발표한 5라운드 대진표에 의하면 이미래와 김가영은 2세트 여자 단식과 4세트 혼합 복식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지난 3일(일) 진행된 ‘PBA-LPBA 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결승전 상대로 격돌하였다. ‘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로 불리는 TS·JDX 히어로즈의 이미래가 최종 세트 스코어 3-0(11-7, 11-1, 11-8)으로 김가영에게 완승을 거두며 새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미래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LPBA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남자 복식도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66.7%의 높은 승률로 팀리그에 참가한 선수 중 전체 1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TS·JDX 히어로즈의 김남수-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TS·JDX 히어로즈의 구단주인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TS·JDX 히어로즈의 5라운드 첫 경기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경기도 지난 라운드의 기세를 이어 팬분들께 좋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약 2달 여 만에 다시 결합한 TS·JDX 히어로즈이지만 끈끈한 팀워크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좋은 승부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에 직접 방문하여 큰 소리로 응원할 수 없지만, 방송 및 유튜브 중계를 통하여 승리의 메시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PBA 팀리그 5라운드는 오는 8일(금)부터 12일(월)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진행된다. PBA 팀리그는 프로당구협회(PBA)가 PBA 투어(1부 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투어 방식으로 지난해 처음 시도되었다. 총 6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6개 라운드를 거친 후 오는 2월 플레이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지난해 12월 30일(수)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였다. 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1,000만 탈모인들이 더 이상 탈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과 염원을 담은 ‘TS샴푸’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이는 ‘TS마스크’ 외에도 기능성 화장품, 헤어케어 의료기기,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