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소중한날엔, 무접착제 프리미엄 생리대 와디즈에서 첫 선보여

입력 2021-01-20 09:00

소중한날엔, 무접착제 프리미엄 생리대 와디즈에서 첫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무접착제 유기농 생리대 소중한날엔이 오는 2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한방 생리대와 대나무 피톤치드 생리대를 개발한 소중한날엔의 서정호 전무는 “20년간 생리대를 연구하며 모든 여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화학성분을 최소화할 방법을 오랜 시간 고민했고 그 결과 무접착제 생리대를 만들게 되었다.”라며 “이번 펀딩을 통해 많은 여성에게 생리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성분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여성용품 발암물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성분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전보다 유기농, 친환경 등이 강조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구체적인 성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특히 접착제의 경우 다수의 여성 소비자들이 속옷에 고정하는 부분에만 접착제가 사용된다고 오해하고 있다.

생리대는 피부가 닿는 탑시트와 흡수층, 방수층 등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때 생산과정에서 각 시트 사이에 접착제가 뿌려진다. 물론 이때 사용되는 접착제는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물질이긴 하나 수십 년간 여성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여성에게는 소량의 화학성분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소중한날엔은 국내 최초로 탑시트와 흡수시트 사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초음파 융착공법을 적용한 무접착제 유기농 생리대를 만들었다. 초음파 융착공법은 마찬가지로 다중 레이어로 이루어진 마스크 생산에 사용되는 기술로 접착제 대신 초음파를 이용하여 각각의 원자재를 붙이는 기술이다.

초음파 융착공법으로 만든 무접착제 유기농 생리대는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소중한날엔 무접착제 유기농 생리대는 100% 유기농 인증, 더마테스트 피부 저자극 인증, 유해물질 불검출 안전성 검사는 물론 최근 비건 인증까지 취득한 친환경 생리대다. 이번 와디즈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무접착제 프리미엄 생리대는 100% 텍사스 유기농 순면커버 사용하여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원자재를 한 번 더 신경을 썼으며, 디자인 또한 종이상자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소중한날엔 관계자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 많은 분이 매달 겪어야 하는 불편함과 답답함에서 벗어나 편안한 월경일을 경험해보시길 바라며 간지러움, 피부 자극, 냄새 등 여성들의 말 못 할 고민을 덜어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중한날엔 무접착제 프리미엄 생리대는 13일부터 와디즈에서 사전 알림신청을 받고 있으며 본 펀딩은 27일부터 오픈되며 할인과 풍성한 혜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