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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시대에 먹기 좋은 함평군 특산품 4선

입력 2021-01-21 09:00

- 청정자연 함평에서 자란 맛좋은 특산품들
- 함평천지한우, 함평복분자와인, 함평민물장어, 미니단호박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말·연초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달라졌다. 코로나 이전에는 식당이나 밖에서 모여 식사를 하거나 송년회를 즐겼지만, 현재는 집에서 소규모 파티를 즐기는 ‘집콕’ 혹은 ‘홈쿡’ 문화가 유행이다.

이에 함평군에서는 ‘집콕’을 하는 사람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함평 특산물 4선을 소개한다.

함평은 예로부터 농경지가 많은 풍요로운 농업군으로, 바다와 평야를 모두 동반한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질 좋은 식자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함평천지한우

‘집콕’시대에 먹기 좋은 함평군 특산품 4선

2008년 전국 최초의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된 함평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바로 한우다. 함평천지한우는 차가운 해풍을 맞으며 자라 고기의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나며, 씹는 맛이 부드럽고 담백해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함평축산농협에서 직접 만든 섬유질 사료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사료로 사육하여 더욱 뛰어난 맛과 풍미를 자랑할 뿐 아니라, 셀레늄이 풍부해 노화 억제 및 면역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함평 복분자와인(레드마운틴)

‘집콕’시대에 먹기 좋은 함평군 특산품 4선

함평 복분자와인 레드마운틴은 함평천지에서 자란 무농약 인증 복분자만을 사용해 만든 고급과실주다. 지하 210m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하며 발효실에서 1년 이상 클래식 음악과 함께 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최고의 풍미와 감미로운 과실 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마운틴은 뛰어난 맛과 풍미 덕분에 2012년 12월 이달의 전라남도 전통술로 선정됐으며, 2014년도에는 전라남도 전통주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함평민물장어

‘집콕’시대에 먹기 좋은 함평군 특산품 4선

맑은 서해안을 끼고 있는 함평은 영광과 더불어 전라남도 민물장어의 주산지다. 예로부터 항암, 피부미용, 노화 방지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장어는 특히 인체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을 두루 갖춘 최고의 스테미너 음식이다.

□ 미니단호박

‘집콕’시대에 먹기 좋은 함평군 특산품 4선

다른 지역의 평균 수확 시기(6월 말~7월)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출하되는 함평천지 미니단호박은 일반적인 단호박보다 상대적으로 크기는 작지만, 일교차가 큰 함평의 기후와 강수량, 무상일수 등 적절한 자연환경 덕분에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재배되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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