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중 여수엑스포 국제관 3층에서 진행되는 아이뮤지엄의 미디어 아트 전시 ‘미디어포레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여수의 분위기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미디어포레스는 100% 국내 기술력 및 자본으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총 1,000평 규모의 감성을 사로잡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크게 총 3파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만들어지는 색들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Flower Garden’, 숲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인터랙티브한 세계를 구현한 ‘Foretasia’, 북국의 빛 오로라의 황홀함을 경험할 수 있는 ‘I Space’로 구성됐다.
또한 징검다리, 미끄럼틀, 직접 그린 물고기 등을 스캔하면 전시장 그림으로 바뀌는 체험존까지 마련돼 있다. 전시장과 체험존 등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진행한 아이랩미디어 관계자는 “미디어와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모두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을 컨셉으로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얻어갈 수 있는 명소로 꼽는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아이뮤지엄 미디어포레스트 전시회는 여수 코엑스 국제관 D동 3층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