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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주식회사 시크릿데이, 사랑의 열매에 생리대 10만 패드 기부

입력 2021-03-19 10:36

중원주식회사 시크릿데이, 사랑의 열매에 생리대 10만 패드 기부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중원주식회사 시크릿데이가 여성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생리대 10만 패드를 기부했다. 기부된 생리대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각 지역구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며, 시크릿데이 러브, 코튼, 슈퍼롱 제품으로 생리대를 여유롭게 사용하지 못했던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기부활동을 펼쳤다.

기부식에는 사랑의 열매 김진곤 사무처장, 아동권리보장원 류경희 본부장, 중원주식회사 김경연 이사, 김다솜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깔창 생리대 논란이 세상에 알려진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여건이 안되 매달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생리대 대신 수건이나, 신문지 등으로 대체해서 사용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들이 이어지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취약계층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은 생리기간이 다가오면 생리대 부족함과 생리혈이 샐 염려에 극심한 불안함을 느끼게 되면서 평생 안고 갈 트라우마가 생기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매달 필수로 지급되어야 하는 생리대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중원 주식회사는 생리대를 사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더 이상 있어서 안된다는 입장이다.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내 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사 제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면 이번 기부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해 훈훈한 선행으로 끝맺음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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