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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16개 스타트업 선발

입력 2021-04-26 13:09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 참여 스타트업 16개사를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라핀테크, 널리소프트, 씨즈데이터, 포티투마루, 두꺼비세상, 빅테크플러스, 데이터노우즈, 스몰티켓, 왓섭, 이해라이프스타일, 위펀, 케어닥, 유니메오, 그레이드헬스체인, 펫피플, 생활연구소 등이다.

하나은행은 2015년 6월 하나원큐 애자일랩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13개사를 발굴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하나금융 그룹사와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11기는 지원과 동시에 그룹사와 공동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협업에 중점을 뒀다.

김경호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은 "스타트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동반성장을 이뤄왔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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