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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MZ세대 겨냥한 하드셀처 제품 ‘소프라 하드셀처’ 선봬

입력 2021-04-28 15:47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MZ세대 겨냥한 하드셀처 제품 ‘소프라 하드셀처’ 선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하드셀처 제품 ‘소프라 하드셀처’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업체가 선보인 ‘소프라 하드셀처’는 △저탄수화물 △저칼로리 △저도수가 특징으로 청량감과 함께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어메이징브루잉 직영펍과 와인앤모어, 일부 바틀샵에서 판매중이다.

하드셀처는 알코올을 의미하는 ‘하드(Hard)’와 탄산수를 뜻하는 ‘셀처(Seltzer)’의 합성어이다. 통상 알콜이 들어간 과일향 탄산음료를 통칭한다. 칼로리와 도수는 낮추고, 첨가제를 줄이면서 ‘일반 맥주나 와인보다 부담은 적고, 탄산음료 대신 마실 수 있는 술’로 포지셔닝에 성공한 덕이다.

이에 맞추어 버드와이저, 스미노프 등 정통 주류의 명가들도 잇따라 동 시장에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뛰어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도 하드셀처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프라 하드셀처’는 그동안 국내 주류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신제품이라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동사는 2021년 4월 식약처 및 국세청 등록 기준으로 국내 수제맥주 회사 중 가장 많은 수제맥주 레시피를 보유했다.

또한 최근에는 지난해 출시한 ‘덕분에IPA’의 판매 수익금을 성동구 보건소에 기부했다.

김태경 대표는 “소프라 하드셀처 출시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목적이 아니라, 수제맥주의 다양한 맛과 취향을 고객에게 전달하여 주류 생태계를 다양화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새롭고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프라 하드셀처는 포만감이 과하지 않으며 알콜 도수가 낮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탄생한 ‘홈술족’에게도 안성맞춤인 음료”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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