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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피해 사례 증가”…타이어뱅크, 유사 매장 주의 당부

입력 2021-05-02 15:00

“고객피해 사례 증가”…타이어뱅크, 유사 매장 주의 당부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타이어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유사 매장 소비자 불편을 막기 위해 사전 확인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991년 대전광역시에서 ‘국내 최초 선진국형 타이어 전문 매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한 타이어뱅크는 국내 타이어 전문 매장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2021년 4월 현재 전국 450개 매장을 오픈, 서비스 중이다.

하지만 타이어뱅크 매장과 비슷한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 과거 슬로건까지 그대로 쓰는 곳도 있어 고객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포털 지역 정보 등록시 ‘타이어뱅크 00점’로 하는 곳도 있으며 심지어 사업자 상호 자체를 ‘타이어뱅크’로 등록하는 곳도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고객. 검색 후 타이어뱅크 매장을 찾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타이어뱅크가 아닌 유사매장을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곳을 찾은 고객은 타이어뱅크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받지 못한다. 타이어뱅크 측도 피해를 입는다. 유사 매장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본사로 항의하거나 포털에 잘못된 정보를 올릴 때가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방문전 본사 홈페이지에서 매장 위치를 꼭 확인해 달라”며, “2021년 2월 모바일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매장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가까운 매장으로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기능도 탑재했으니 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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