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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유기화합물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로 화장품 상용화

입력 2021-05-04 10:57

사진=성분등록을 마친 원천물질 포스트바이오틱스 로고
사진=성분등록을 마친 원천물질 포스트바이오틱스 로고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바이오·ESG 스타트업 (주)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대표 김옥균·이수한/이하 (주)라이프온BL)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주 원료로 한 화장품 ‘쉬엔’ 시리즈를 서울, 부산, 강원 등 유명 피부과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한 미생물의 부산물에서 나온 천연유기화합물을 뜻하는 용어로, 이를 대량화·안정화 시킨 뒤 화장품에 적용한 사례는 드물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주)라이프온BL의 원천 물질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자사 의학박사진 연구로 복합배양마이크로바이옴을 안정화 시킨 천연유기화합물이며, ‘MMC 1080’이라는 이름으로 성분 등록을 마친 상태다. 또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활성화 된 유익한 미생물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용어와는 달리 표현되고 있다.

사진=(주)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원료로 한 화장품 ‘쉬엔’.
사진=(주)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원료로 한 화장품 ‘쉬엔’.

(주)라이프온BL ‘쉬엔’ 시리즈는 크림에센스, 세럼 등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주요 대도시 피부과에서 선보이고 있다.

업체 김옥균 대표(의학박사)는 “대사증진을 원활하게 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화장품으로 상용화 한 것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반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면서 “현재 두피 대사증진을 원활하게 하는 연구 및 관련 ‘쉬엔 리치’ 시리즈도 출시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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