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래 2개월23일 만에 1천명 아래로
도쿄 209명 가나가와 141명 지바현 91명 홋카이도 74명 오키나와 54명
일일 사망 홋카이도 13명 오사카 10명 아이치 5명 등 60명·총 1만4150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4일 들어 오후 10시10분까지 93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209명, 가나가와현 141명, 지바현 91명, 오키나와현 54명, 아이치현 46명, 오사카부 57명, 홋카이도 74명, 사이타마현 41명, 히로시마현 22명, 후쿠오카현 23명, 효고현 2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7만68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40명, 10일 2045명, 11일 1937명, 12일 1944명, 13일 138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홋카이도에서 13명, 오사카부 10명, 아이치현 5명, 히로시마현과 오키나와현 각 4명, 효고현와 도쿄도, 후쿠시마현 각 3명, 사이타마현과 야마구치현 각 2명, 미에현과 기후현, 교토부, 와카야마현, 나라현, 시가현, 아키타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가가와현, 고치현 1명씩 합쳐서 60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137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150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7만6139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7만6851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7만6139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6578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4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명 줄어 849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3만44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3만1105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6만1137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