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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먼 산에서 울던 산비둘기

입력 2021-06-16 00:05

[이경복의 아침생각]...먼 산에서 울던 산비둘기
[이경복의 아침생각]...먼 산에서 울던 산비둘기
[이경복의 아침생각]...먼 산에서 울던 산비둘기
[이경복의 아침생각]...먼 산에서 울던 산비둘기
조팝나무 더미 속에서 뱁새들이 짹짹,
들여다 보니 산비둘기가 꼼짝 않고 알 품고 있네,
금슬 좋아 알도 2개만 낳고
암컷이 품을 때 수컷은 주변 나무에서 지켜보나?
어릴적 보릿고개 이때쯤 먼 산에서 구슬피 울던
산비둘기 둥지와 생식의 몸짓 온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느끼니 신기하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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