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N 4종은 국내 최초로 한·미 물가연동국채에 기초하는 상품이다. 한·미 인플레이션 국채 지수는 각각 한·미 정부에서 발행한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로 구성된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시 채권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해, 물가 상승 시에도 채권 투자원금의 가치 변동이 없는 구조를 지닌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신규상장을 통해 ETN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다. 이로써 총 9개 증권사(기존 삼성·신한·NH·미래·한국·KB·대신·하나)가 ETN을 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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