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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공단, 환경미화원 응원 위해 ‘커피 나눔’ 실시

입력 2021-06-16 16:02

다문화학생들과 제작한 핸드드립 커피 200박스 전달

종로구공단이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와 함께 ‘핸드드립 커피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종로구공단이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와 함께 ‘핸드드립 커피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지난 6월초 지역 다문화학생들과 함께 환경미화원을 응원하기 위한‘핸드드립 커피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로 평소보다 일회용품 사용 및 생활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량이 늘어나는 등 근무 여건이 열악해진 환경미화원을 위해 공단과 학생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

‘핸드드립 커피나눔’ 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환경 정화를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에게 공단 직원과 다문화학생이 직접 제작한 핸드드립 커피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로문화체육센터 2층 정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종로구공단과 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인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다솜관광고 교사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핸드드립 커피 체험 행사가 열렸고, 공단 직원과 학생들이 커피박스 200개를 제작 후 혜화동 소재 환경미화원 쉼터에 전달했다.

핸드드립 커피나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도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의 잠재능력 발휘 및 공단 직원과 학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선규경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모두가 쾌적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단에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최근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걷기 챌린지와 연계한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기증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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