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1천명대
도쿄 376명 가나가와 162명 오사카 106명 지바현 103명 아이치현 84명
일일 사망 아이치 4명 오사카 3명 홋카이도 2명 등 20명·총 1만4439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0일 들어 오후 8시15분까지 130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76명, 가나가와현 162명, 오사카부 106명, 지바현 103명, 아이치현 84명, 오키나와현 61명, 홋카이도 52명, 사이타마현 72명, 후쿠오카현 3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8만6000명에 육박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5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5명, 15일 1417명, 16일 1709명, 17일 1551명, 18일 1623명, 19일 152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아이치현에서 4명, 오사카부 3명, 홋카이도와 후쿠오카현 각 2명, 효고현과 나라현, 야마구치현, 야마가타현, 히로시마현, 도쿄도, 구마모토현, 가가와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20명이아이치현 6명, 가나가와현 4명, 홋카이도와 후쿠오카현 각 2명, 도쿄도와 시즈오카현 각 2명, 교토부와 사가현, 효고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나라현, 미야기현, 히로시마현, 도치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20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426명으로 늘어났다. 19일에도 40명대에서 크게 감소한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439명이 이제껏 사망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8만527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8만5969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8만527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9085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0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6명 줄어 714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4만863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4만9290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7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3737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