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에 1천명대 아래로
도쿄 236명 가나가와 135명 지바 85명 사이타마 53명 오사카 42명
일일 사망 오사카 13명 아이치 6명 홋카이도 4명 등 35명·총 1만4474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1일 들어 오후 11시40분까지 86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236명, 가나가와현 135명, 오사카부 42명, 지바현 85명, 아이치현 35명, 오키나와현 33명, 홋카이도 37명, 사이타마현 53명, 후쿠오카현 1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8만68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5명, 15일 1417명, 16일 1709명, 17일 1551명, 18일 1623명, 19일 1520명, 20일 1308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3명, 아이치현 6명, 홋카이도 4명, 후쿠시마현과 군마현 각 2명, 미에현과 나라현, 야마구치현, 도쿄도, 시가현, 구마모토현, 가나가와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35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461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474명이 이제껏 사망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8만612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8만683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8만612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9321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06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1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7명 늘어 721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5만43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5만1089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7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3737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