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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엔노블, ‘남편감에 대한 기준’ 미혼여성 설문조사

입력 2021-06-24 09:00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남편감에 대한 기준’ 미혼여성 설문조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결혼한 이후에도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서로의 기준에 부합하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의 기준에 맞지 않는 이를 남편 또는 아내로 맞이할 경우 향후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미혼여성들은 결혼을 고려할 때, 배우자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 어떠한 점들을 내세울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이 최근 미혼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남편감에 대한’기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2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남편감에 대한 기준으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것은 ‘성격 및 가치관’(40.2%)이다. 가치관은 삶의 우선순위부터 라이프스타일, 경제 관념, 가족의 역할과 개념 그리고 시댁 및 처가에 대한 견해 등 결혼생활 전반과 관련한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쳐 많은 이들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로는 ‘가정환경’(30.3%)이 차지했다. 한 사람이 살아온 과정이나 가정환경을 봤을 때엔 그 사람에 대한 화목한 가정인지, 성향이나 인생관 등 인성적인 측면과 경제적 여건, 사회적 지위 등 현실적인 조건들을 모두 가늠할 수 있다.

이후로는 ‘경제력’(17%)이 세 번째로 높았으며, '외모'(8%), ‘학력’(4%)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이희주 커플매니저는 "설문 통계로 비춰봤을 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는 성격 및 가치관, 가정환경, 경제력 등이 비슷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엔노블의 성혼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준들이 서로 비슷한 경우 성혼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이들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노블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결혼정보부문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및 2019년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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