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ESG 경영기반 구축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컨설팅 및 경영․시설투자를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2단계 사업을 2023년까지 계획 중이며 중부발전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경영을 중시하는 중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달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을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동반 실현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및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중소기업은 ESG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비용부담과 환경규제로 인하여 탄소중립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중부발전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을 개선하여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총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7월 6일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환경분야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8,000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률을 2015년 대비 82%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의 신재생 및 친환경 해외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과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205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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