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결혼정보회사 듀오, “평균 초혼 연령 남성 36.7세, 여성 33.6세”

입력 2021-07-03 02:00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성혼회원 4만 2천여명 중 최근 2년 사이(2019년 6월~2021년 5월) 혼인한 초혼 부부 2,910명(1455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021년 혼인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7세 ▲연소득 5000만~6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5.3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며, 여성 표준모델은 ▲33.6세 ▲연소득 3000만~4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2.9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로 나타났다.

사진=듀오 성혼회원 표준모델
사진=듀오 성혼회원 표준모델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성혼회원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6.7세, 여성 33.6세이다. 16년 전(2005년 남 33.8세, 여 30.4세)과 비교해 남성은 2.9세, 여성은 3.2세 올랐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초혼 나이(남 33.2세, 여 30.8세)보다는 남녀 각각 3.5세, 2.8세씩 높았다.

사진=초혼 연령 분포(2005년, 2021년 비교)
사진=초혼 연령 분포(2005년, 2021년 비교)

초혼 부부의 평균 나이차는 3세이다. 남편이 연상인 부부가 89.2%로 대다수였고, ‘남성이 3살 연상’인 커플이 전체의 18.6%로 가장 많았다. 동갑 부부는 7.1%, 여성 연상 부부는 3.7%였다. 여성 연상 부부는 16년 전(1.3%) 대비 2.4%p 상승했지만, 전년(4.5%) 대비 0.8%p 감소했으며,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여성 연상 커플보다는 적은 수치였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