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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확진 4692명...누적 87만6139명

입력 2021-07-27 09:34

이틀째 4천명대 이상
도쿄 1429명 가나가와 540명 지바 509명 사이타마 449명 오사카 374명
일일 사망 아이치 2명 오키나와 2명 홋카이도 1명 등 12명·총 1만5153명
올림픽 관계 확진자 16명 추가...누계 148명 달해

 2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2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뉴시스>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4천명 이상 발병했으며 사망자도 12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오후 8시45분까지 469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월요일로는 사상 최다인 1429명, 가나가와현 540명, 지바현 509명, 사이타마현 449명, 오사카부 374명, 후쿠오카현 172명, 홋카이도 137명, 오키나와현 116명, 이바라키현 86명, 교토부 76명, 효고현 75명, 아이치현 70명, 시즈오카현 58명, 도치기현 53명, 후쿠시마현 5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7만6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6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2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아이치현과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에서 각 2명, 오사카부와 미에현, 홋카이도, 지바현, 시가현, 후쿠오카현 1명씩 합쳐서 1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140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153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7만5427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7만6139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5만5427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0만720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8명 늘어나 466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1만687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1만7534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7785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 출전 선수와 관계자 등 1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중 3명이 외국 선수다.

이로써 지난 1일 이래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총 14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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