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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g 다이어트 성공한 배우 김영란

입력 2021-07-27 09:54

6kg 다이어트 성공한 배우 김영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를 통해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66세 배우 김영란이 6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건강해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란은 “남들은 66세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 그랬지만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감량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고혈압으로 인해 7~8년째 약을 먹고 있었는데 체중 감량 후 내원한 병원에서 혈압이 뚝 떨어졌다며 처음으로 약을 줄이자는 얘기를 했다. 의사가 뭘 했냐며 신기하듯 물어봤다” 며 “체중 감량을 하고 이렇게 바로 건강이 좋아진 결과를 얻으니까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말했다.

그는 3년 전에도 감량을 시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하루 2시간씩 일주일에 4~5회 정도 힘들게 운동했고 식단도 제대로 먹지 못해 요요 현상이 생겨 포기했다 고백했다. 이후 건강한 식사를 잘 섭취하며 감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된 이번 감량 이였다고 한다.

김영란은 “얼마전에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 선이 달라졌다며 우리 나이에 살 빼면 얼굴이 상하던데 얼굴이 하나도 상하지 않았다고 얼굴에 뭘 했냐며 성형외과 다녀왔냐고 물어보더라”며 “60이 넘어도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여자의 로망인 것 같다”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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