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란은 “남들은 66세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 그랬지만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감량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고혈압으로 인해 7~8년째 약을 먹고 있었는데 체중 감량 후 내원한 병원에서 혈압이 뚝 떨어졌다며 처음으로 약을 줄이자는 얘기를 했다. 의사가 뭘 했냐며 신기하듯 물어봤다” 며 “체중 감량을 하고 이렇게 바로 건강이 좋아진 결과를 얻으니까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말했다.
그는 3년 전에도 감량을 시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하루 2시간씩 일주일에 4~5회 정도 힘들게 운동했고 식단도 제대로 먹지 못해 요요 현상이 생겨 포기했다 고백했다. 이후 건강한 식사를 잘 섭취하며 감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된 이번 감량 이였다고 한다.
김영란은 “얼마전에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 선이 달라졌다며 우리 나이에 살 빼면 얼굴이 상하던데 얼굴이 하나도 상하지 않았다고 얼굴에 뭘 했냐며 성형외과 다녀왔냐고 물어보더라”며 “60이 넘어도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여자의 로망인 것 같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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