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88만3766명
도쿄 2848명 가나가와 758명 오사카 741명 사이타마 593명 지바 405명
일일 사망 후쿠오카 3명 지바현 2명 도쿄도 2명 등 12명·누적 1만5165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7일 오후 9시29분까지 762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사상최대인 2848명, 가나가와현 758명, 오사카부 741명, 사이타마현 593명, 지바현 405명, 오키나와현 354명, 후쿠오카현 236명, 효고현 260명, 아이치현 174명, 홋카이도 138명, 도치기현 108명, 시즈오카현 99명, 교토부 96명, 이바라키현 9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8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9명, 26일 469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후쿠오카현에서 3명, 지바현과 도쿄도 각 2명, 홋카이도와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이바라키현, 시즈오카현 1명씩 합쳐서 1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15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165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8만3054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8만3766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8만305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0만3568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44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7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8명 크게 늘어나 514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7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2만13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2만797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2만304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