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예정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테크로드쇼는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테크로드쇼는 ‘사람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8월 25일~26일 양일간, 100% 비대면 웨비나형식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의 전환(Agtech Transformation)’, ‘ESG을 통한 혁신(Innovation toward ESG excellence)’, ‘클린테크의 실행(Clean Tech in Action)’, ‘글로벌 트렌드와 한국의 기회’ 등의 주제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첫째 날은 ‘뉴질랜드 기업의 날’로, 뉴질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 비즈니스 환경과 창업생태계를 소개한다. 한국 시장, 한국기업과 협업에 관심이 있는 뉴질랜드 스타트업과 서울 소재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진다. 위장질환을 진단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스타트업 Alimetry는 한국의 헬스케어 시장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기 위하여 참여했다.
둘째 날 ‘서울 기업의 날’은 뉴질랜드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서울 기업을 위한 뉴질랜드 창업·투자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뉴질랜드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4개사의 IR피칭이 진행된다.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는 뉴질랜드 주요 산업인 농업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서 테크로드쇼에 참여했다.
정재욱 인베스트서울센터장은 “테크로드쇼를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간의 교류가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내길 바라며, 아울러 서울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테크로드쇼는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도 테크로드쇼와 마찬가지로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