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28만3814명
도쿄 5074명 가나가와 2705명 오사카 2556명 사이타마 1875명
일일 사망 가나가와 9명 도쿄 6명 지바 6명 등 34명·총 1만5627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1일 들어 오후 9시40분까지 2만549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5074명, 가나가와현 2705명, 오사카부 2556명, 사이타마현 1875명, 지바현 1761명, 아이치현 1445명, 후쿠오카현 1070명, 효고현 1025명, 오키나와현 678명, 시즈오카현 632명, 홋카이도 579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28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2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0571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89명, 13일 2만361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7명, 16일 1만4852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5명, 19일 2만5153명, 20일 2만587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가나가와현에서 9명, 지바현과 도쿄도 각 6명, 아이치현 3명, 오사카부 2명, 미야기현과 미야자키현, 야마가타현, 기후현, 에히메현, 구마모토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1명씩 34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614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627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28만310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28만3814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28만3102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0만7870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1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72명 늘어나 1888명이 됐다. 9일 연속 사상최대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03만750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03만8164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9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자기검사를 제외하고도 9만5865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