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커먼즈 파운데이션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파라과이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 에너지를 이용한 디지털 자산 생산 및 관리, 그리고 전원공급장치와 LED 생산으로 남미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커먼즈재단은 파라과이에 디지털자산 생산 및 관리를 진행하고자 현지 법인 설립 및 전기구매계약 등을 진행중에 있고, 지난 2020년 6월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에 코로나19 한국산 진단키트 10만불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해든은 인테리어 조명과 경관 조명의 제품 개발에서 조명설계, 제작, 시공, 유지관리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0년의 업력을 가진 중견 업체이다. 또한 세계적 추세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LED조명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커먼즈재단 최용관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업체가 협력하여 파라과이에 진출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커먼즈 재단은 파라과이의 지속 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남미와 전세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생산과 함께 수탁 및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든의 박종호 대표이사는 "파라과이에 LED 및 전원공급장치 생산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남미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파라과이 내 저렴한 노동력을 통해 약 1,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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