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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레협회, 2021 제14회 K-발레월드 개최

입력 2021-08-25 16:17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

한국발레협회, 2021 제14회 K-발레월드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1 제14회 K-Ballet World (이하 서울국제발레축제)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한국발레협회는 한국발레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고 임성남 국립발레단 초대단장이 1980년 창립한 단체로 발레단 단장, 현장예술가, 대학교수 등 우리나라 발레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매년 서울대표공연예술제인 서울국제발레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4회 서울국제발레축제는 월드발레스타 갈라, K-발레 레퍼토리, 어린이발레 그리고 온라인 체험행사까지 구성되어 발레애호가부터 일반 관객 모두의 관심을 끄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발레축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의 영향으로 프로그램 구성과 관리에 있어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된다.

9월 26일과 29일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K-발레 레퍼토리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발레 안무가들의 우수 작품이 공연된다.

10월 1일 공연되는 월드발레스타갈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뿐만 아니라 광주시립발레단, 김용걸댄스씨어터 등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뛰어난 국내 최고의 무용수가 대거 출연한다.

10월 3일에는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청소년발레단인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 부산유스발레단, KABA발레단, 서울유스발레단이 들려주는 <발레 ABC>를 비롯해 센트럴 발레단의 <피터와 늑대>도 감상할 수 있다. 발레 유튜버 테르프의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어린이 발레’는 어린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발레공연으로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하여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한국발레협회에서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된 BOP(Ballet Optimal Program), 발레와 필라테스가 결합된 필라레 프로그램을 유튜브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 채널에서 공개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 박재홍 회장은 “K-발레월드는 이미 서울대표공연예술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국제발레축제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였다. 발레의 전문적 예술성과 보편적 대중성을 모두 추구하고 있으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대표축제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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