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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상반기 매출 100억, 영업이익 39억 넘겨

입력 2021-08-26 08:2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100억 돌파 성공, 영업이익 11% 증가

바비톡, 상반기 매출 100억, 영업이익 39억 넘겨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올해 상반기 매출 100억, 영업이익 39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비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으며, 영업이익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비톡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업계 1위로 순항하고 있는 데에는 투명한 성형 정보를 앞세워 충성도 높은 단단한 유저층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상반기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미용의료 정보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이다. 지난해 6월 기준 누적 147만 개 수준이었던 바비톡의 게시글은 올해 상반기에만 60만 건 넘는 새로운 글이 등록되면서 258만여 개를 넘어섰다.

우선 지난해 런칭한 우노뷰티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우노뷰티 CRM은 환자 관리 및 사후 처리 시스템을 제공해 사람들이 안심하고 시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이 바비톡에서 양질의 균형 잡힌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정 의심 후기 자동 차단 프로그램 고도화, 개인별 맞춤 정보 추천 등의 기능들도 앱에 적용할 방침이다.

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관점에서 먼저 고민하고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반기에 준비 중인 바비톡의 신규 기능과 마케팅 캠페인들도 모두 투명한 성형문화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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