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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여성 신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입력 2021-10-06 09:58

여성특정암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한 보장 확대
면역체계이상으로 인한 면역관련 질병보장 개념, 업계 최초 도입

(사진=삼성화재 제공)
(사진=삼성화재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보험업계 첫 선보인 여성신담보 3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 3종으로 12월 27일까지 삼성화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특약들은 △여성암 치료 후유증에 대한 보장공백 해소 △여성암 환자의 가임력 보존관련 보장 신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도입한 점 등으로 인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는 여성 특정암으로 진단 후 합병증으로 인해 림프부종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통상 림프부종은 유방암 환자의 20%, 여성생식기암 환자의 50%에서 암후유증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다.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는 암 또는 유사암 진단확정 후 생식세포 동결을 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생식세포 동결이란 흔히 난자 동결이라 말하는 난임치료로써 난임 또는 불임 발생을 우려하여 난자, 난소조직, 배아 등을 동결함을 말한다. 과거에는 항암 방사선 치료로 임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암 치료 전 생식세포 동결 보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는 개별 질병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을 보장하는 담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면역체계이상으로 면역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한 활성을 하면서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병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장염 등이 대표적이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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