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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다운을 막아라” 올해의 효성인상에 베트남법인장 김치형씨

입력 2021-12-23 12:23

2021년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트남법인의 김치형 부사장. [제공=효성]
2021년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트남법인의 김치형 부사장. [제공=효성]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효성이 22일 ‘2021년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의 글로벌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법인의 김치형 부사장(법인장·사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지역이나 공단을 통째로 봉쇄하는 특단의 ‘락다운’ 조치를 취했다. 이런 가운데 김 부사장은 면밀한 현지 동향 파악과 신속한 위기 대응으로 베트남법인과 동나이법인의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주요 제품 생산 공장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베트남에 공장을 둔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공장 직원들이 공장 내 숙식 근무를 하지 않을 경우 공장 운영을 즉시 중단해야 했다. 김 부사장은 공장 내 숙식 근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고, 베트남법인 및 동나이법인 공장들이 차질 없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는 효성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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