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도 배달 매출은 560%, 홀 식사 매출 130% 증가
푸드테크 선두주자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키’, 최근 누적 313억원 대규모 투자 유치

먼키의 배달 매출은 560%로 크게 상승했고, 홀 식사 매출 역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30% 증가했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신개념 외식공간이다. 백화점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현재 강남점과 분당휴맥스점 등 서울과 수도권에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먼키는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달 2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시리즈A를 합치면 총 31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기업가치는 1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투자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기존 투자자인 DS자산운용과 휴맥스가 후속 투자했고, 신한벤처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먼키를 운영 중인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먼키는 전용주문앱인 '먼키앱'과 외식사업자를 위한 'O2O 외식비즈솔루션', 식사구독서비스인 '먼키식구' 등 외식업의 디지털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올해는 AI 수요예측시스템 등 더욱 혁신적인 IT 솔루션을 앞세워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