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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업, SK이노베이션 합자기업 EVE, ROYPOW와 MOU 체결

입력 2022-02-07 11:16

홍진기업, SK이노베이션 합자기업 EVE, ROYPOW와 MOU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홍진기업(대표 홍진기)은 세계 10대 배터리 제조사인 EVE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모듈을 제조하는 로이포우(ROYPOW)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VE 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의 중국 협력 업체로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 합작회사인 Blue Sky United를 중국 옌청에 설립한 바 있으며, 현재 SK와 함께, 중국에 배터리 생산 공장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ROYPOW는 리튬배터리 R&D 및 제조 분야 선두기업으로써, 20년 이상의 배터리 모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골프카트, AGV(자동 안내 차량), 지게차,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포함한 LSV(저속차량)용 전문 배터리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홍진기업 관계자는 “오랜 시간 물류장비에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경제적인 방법으로 장착하기 위하여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희소금속인 코발트 대신 철(Fe)를 사용한 리튬배터리로 원재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는 2차전지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에서도 미래 먹거리인 전기지게차 리튬인산철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기업 관계자는 “홍진기업은 EVE에서 배터리 셀을 제조하고, 로이포우와 합작하여 LFP BMS system 모듈 생산하여 국내 모든 지게차에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식을 기획 중이다. 국내 대형 오프라인 렌탈사(A사,H사 등)와 자체 운영예정인 지게차 온라인플랫폼(우리동네지게차), 아이마켓 코리아, 네이버 등 온라인 유통 판매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내년 코스닥 상장목표를 위해 통일규격 유가증권 발행 추진을 시작으로 IPO 가속화하는 시점이다.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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