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BC, 레트로 햄버거 브랜드 27개 활용한 1990개 포스터 아트워크
- 3월 중 사전 등록자 선정 후 4월 공식 판매 예정
- 관계자 “식품 NFT 플랫폼 ‘NF eats’ 기반, 세계시장에 K푸드 지속 소개할 것”

KRBC(Korea Retro Burger Club)는 8090년대 한국을 풍미했던 레트로 햄버거 브랜드 27개를 활용한 1990개의 포스터 아트워크로 텍스트, 그라데이션 패턴, 색감을 활용하여 그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식당에 따르면 서울 88올림픽 선수들이 즐겨 먹었던 ‘버거잭 햄버거’, 평택 미군 부대 앞 성행하던 ‘미스김 햄버거’, 90년대 데이트 단골 코스 ‘나드리아 햄버거’ 등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햄버거 브랜드들을 KRBC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KRBC는 드라마 제작 등 유례없는 특별한 유틸리티도 대거 준비 중이다. 토큰 판매 로열티 뿐만 아니라 동명의 웹드라마, 어패럴 브랜드, 뮤직페스티벌, 식품 출시 등 KRBC 브랜드로 전개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 공개했다. 이 중 우연한 계기로 90년대 햄버거 가게로 타임슬립되며 벌어지는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 <코리아 레트로 버거클럽>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식품에 NFT를 접목한 사례는 뉴욕의 ‘Fly Fish Club(이하 FFC)’이 대표적이다. FFC는 멤버쉽 형태로 NFT를 발행하여 오로지 홀더를 위한 생선 오마카세, 해산물 요리, 칵테일 등을 선보였다. 가상화폐로 FFC 토큰을 구매하여 홀더의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NFT를 레스토랑 입장권으로 활용했다. 미국의 백종원이라 불리는 게리 베이너척이 주도한 해당 프로젝트는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식당 최혁진 대표는 “KRBC 홀더들이 민팅 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공유하고 확고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랜드 브루독처럼 다수의 주주들이 식품 브랜드를 공동으로 성장시키는 공동 지분 형태의 사업모델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혁진 대표는 이어 “80,90년대를 풍미했던 27개의 햄버거 상표권을 확보하여 햄버거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던 그 당시의 기록과 추억을 부활시키고 싶었다”며 “식도락 헤리티지를 중시하는 KRBC 홀더들에게 수익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K-Contents와 K-Food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합작한 최초의 프로젝트인 만큼 식품 NFT 플랫폼 ‘NF eats’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NFT를 통해 K-Food를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식당은 넷플릭스에서 큰 반향을 이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간편식 등을 선보인 국내 1호 식품 IP 퍼블리싱 기업으로 국내 1위 드라마 마케팅 및 제작사인 테이크투미디어그룹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 IP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식품 NFT 플랫폼인 NF eats 구축을 완료하여 첫 프로젝트인 KRBC로 관련 시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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