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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일렉, ‘UVEco T-1 버스 하차벨 살균기’ 출시

입력 2022-03-16 09:22

- 하차벨 접촉 시 30초간 UV-C LED 살균 동작

대성일렉, ‘UVEco T-1 버스 하차벨 살균기’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 하차벨 살균기가 출시됐다. ㈜대성일렉(대표 정선범)은 버튼 접촉면 감염을 차단하는 UV-C 살균 기능을 적용한 버스 하차벨 살균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VEco T-1 버스 하차벨 살균기는 버튼 터치 동작에 SW를 적용하여 평상시에는 대기 상태이지만 이용자가 하차벨을 접촉하면 30초간 UV-C LED가 살균 동작을 하는 제품이다. 공공버스 하차벨 조작 및 접촉 시 감염 우려가 높은 바이러스나 대장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제품에 적용된 살균 모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력 99%를 인증받은 포인트엔지니어링의 고성능 UV-C LED를 채택했다.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실험 결과 COVID 19 살균력을 입증하였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을 통하여 광원 노출 후 대장균 및 기타 균류가 99.9% 감소되는 것을 입증했다.

버튼 터치 동작에 SW를 적용하여 평상시에는 대기 상태이지만 이용자가 하차벨을 접촉하면 30초간 UV-C LED가 살균 동작을 한다. 기존 설치된 시설물을 유지하며 추가 설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시각적으로도 감염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성일렉 관계자는 “승객 안전은 물론 버스 운행 전후 살균 스프레이와 항균필름으로 접촉면을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기존 버스 운송사업자 및 자동차 제조업체 Parts 서비스 회사 등에 주로 공급 예정이며 대중시설물의 보건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성일렉은 전자기기의 기본 부품이 되는 PCB 사업부와 살균 장치 관련 UVECO 사업부로 나뉜다. COVID19 발생 이후 UV-C 살균 제품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UV-C 살균 장치를 적용하여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 무인 판매대, 버스 하차벨 등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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