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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 22SS 스튜디오 컬렉션 론칭 예고

입력 2022-03-16 10:11

- 상반된 매력 돋보이는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 17일 온·오프라인서 공개

자라(ZARA), 22SS 스튜디오 컬렉션 론칭 예고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인디텍스 그룹의 ‘자라(ZARA)’가 17일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컬렉션’은 자라가 1년에 두 번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자라만의 독창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패션을 제시하고 있다.

22SS 스튜디오 컬렉션의 경우, 패션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Karl Templer)’와 자라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과 아트 디렉터 ‘파비앙 바론(Fabien Baron)’이 캠페인 사진과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컬렉션 중 여성복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강한 메시지를 담아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여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퀸 모라(Quinn Mora)’ 등 글로벌 톱모델들이 참여했다.

로맨틱한 무드의 페이즐리 패턴, 레이스와 러플 디자인, 브로드리 앙글레즈, 시폰과 튤 소재를 믹스해 레트로 느낌과 트렌디한 감각을 모두 살린 아이템들이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디테일 등 요소에서 남성적인 터치를 더해 익숙함 속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로 상반된 재미를 엿볼 수 있다.

자라(ZARA), 22SS 스튜디오 컬렉션 론칭 예고

남성복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매혹적이고 강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슬림 컷의 숄 칼라 수트와 레귤러 핏의 다트 셔츠로 색다른 어울림을 연출하고, 블랙 컬러의 부츠컷 슬림 팬츠와 헨리 셔츠, 첼시 부츠를 함께 스타일링해 고급스럽고 섬세한 룩을 제시한다. 이외 오버핏 블랙 니트탑과 가죽 팬츠, 실버 반지와 체인 등 볼드한 액세서리도 포함됐다. 낮은 채도의 컬러와 포인트 컬러의 조합으로 현대 남성의 관능적인 무드를 담아냈다.

남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호주 출신의 배우 ‘코디 스밋 맥피(Kodi Smit McPhee)’가 출연했다. 영화 ‘파워 오브 도그’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그는 클래식 남성복이 주는 당당함을 자신만의 우아함으로 재해석하며 자라가 제안하는 새로운 남성의 가치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아동복은 70년대 자유로운 보헤미안 룩과 쿨함의 상징인 90년대 그런지룩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무드에 시크하면서도 반항적인 무드를 더해주는 아이템, 카우보이 부츠, 스트라이프 슬립온, 트리커 모자 등 독창적 스타일의 자유로움까지 아우른다. 아동복 캠페인 영상은 파비앙 바론이, 사진은 그레고리 해리스가 참여했으며 90년대 초등학교 강당을 배경으로 한 장난기와 개성이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자라가 선보이는 22SS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자라의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 및 캠페인은 17일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 강남역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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