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이, 국내유일 전자급황산(10ppt이하) 특허보유기업
-㈜남해화학에 고순도 황산 생산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일본계 기업과의 깜깜이 계약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공시를 통해서 계약을 진행제안
전자급 고순도 황산 사업에 뛰어든 ㈜남해화학이 비공개 수의 계약을 전제로 진행하던 고순도 황산 기술 도입계약 과정에서 그 과정의 부당함을 문제삼은 핵심임원의 결재 거부사태가 발생했고, 이러한‘고순도 황산 기술계약 비밀 계약’건이 업계에 알려지기 시작하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맥코이의가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유일하게 국내 전자급 황산 생산기술특허를 보유한 ㈜맥코이의 김천수 대표가 “국민기업 농협이 지배하는 ㈜남해화학과 전자급 황산 기술도입계약을 한다면,기술도입료 60억을 무상공여하고, 오직 ‘K-반도체’의 발전과 국민기업과의 상생만을 보겠다!”고 말했다.

㈜맥코이의 김천수 대표는 2022년 3월 18일 , 서초구에 소재한 본사 회의실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만약 농협의 자회사인 남해화학이 자사의 특허기술 도입을 원한다면, 60억에 해당하는 기술도입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천수 대표는 "우리는 4년 전, 남해화학의 비료생산 부산물인 SO₃를 포집해서 10ppt 이하의 고순도 황산을 만들어 세계 최고인 한국 반도체 사업에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월 동안 협의해 온 과정이 있기에, 국민기업이자 국민의 자산 이기도 한 ㈜남해화학과의 상생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남해화학이 특허기술도 없는 회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가 너무나 참혹하다는 것은 명확하지 않겠습니까? 해서 저희가 결단을 내렸습니다. 저희 맥코이가 보유한 국내 유일의 특허 기술을 ㈜남해화학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내유일 전자급황산 특허기업 ㈜맥코이! 어떤 곳인가?
세계 반도체 생산의 주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저도, ‘전자급황산’이라는 재료 없이는 공장 가동을 중단할만큼, ‘전자급황산’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재료이다.
㈜맥코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급 황산 생산기술 특허’를 가진 기업’으로 987년부터 국내 기술을 이용해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뛰어난 순도의 황산을 만들고자 연구를 지속해왔고, 결국 ‘전자급황산 기계설비, 제조 기술 특허’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기업이 바로 ㈜맥코이 가 된 것이다. 맥코이 사 개발 이전에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던 것으로 알려 졌다.

특허를 받은 것은 2016년이지만, 맥코이 사가 전자급 황산 생산 노하우를 확보한 것은 1987년이다.
당시 고려아연과 ‘전자급황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는데, 제련 부산물인 ‘발연황산’을 이용해 독점적 기술을 실행, 발전시켰고 해당 기술을 고려아연 측에 이전하며 설비를 실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고려아연은 맥코이의 노하우와 설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고순도 황산의 70%를 생산, 거의 독점적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국민의 자산으로 기술도입료를 제공한다?
2021년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삼성물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와 함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협이 지배하는 ㈜남해화학과 그 계열회사인 ㈜NES가 실행하는 국가의 사업이라 볼 수 있으며, 실제 국회의 감독을 받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남해화학의 전문가인 한 임원이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1. ‘고순도 황산 기술 도입 및 생산 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 공개경쟁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으며, 국내 유일의 특허기업인 ㈜맥코이가 업체 경쟁에서 배제됐다. 또한 공개경쟁을 요구하는 맥코이 사의 요구에도 불구, 비공개적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2. ㈜남해화학은 동우화인캠의 그간 실적을 들어 60억이라는 거대 자금을 ‘기술도입료’ 라는 명목으로 건네며 깜깜이 계약을 맺으려 하 고 있다.
3. 하지만 동우화인캠은 고순도황산 생산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설비실행 실적도 없다.
4. 동우화인캠이 가지고 있는 실적은, ㈜맥코이가 특허기술을 제공하고 생산 설비를 해준 공장에서 ‘단순 생산’한 실적일 뿐이다.
기존 고순도 황산 생산 현황 자료
| 업체명 | 생산량(년) | 순도 | 설치 및 설계업체 | 비고 |
1 | 고려아연 | 20만톤 | 10ppt 이하 | 맥코이 | 1988년~2014년까지 맥코이에서 설치 및 기술지원 |
2 | LS닛꼬동 | 4만톤 | 100ppt 이하 | 미쓰비시 | 순도 문제로 타사제품과 혼합 사용 |
3 | 동우화인켐 | 0톤 (중지) | 10ppt 이하 (2019년 12월 생산중단) | 맥코이 (스미토모) | 2010년까지 스미토모 기술로 생산 2011년 맥코이기술로 Revamping 2011년 3월 준공 순도 10ppt 이하 2019년 원료문제로 생산 중단함. |

■ 맥코이 사는, 기술도입료 60억을 ㈜남해화학과 계열사인 ㈜NES에 무상공여한다!
- 산업폐기물을 이용해 ‘고순도황산’을 생산하는 기술은,오직 ㈜맥코이 만이 가진 유일한 특허 기술이다.
- K-반도체는 지금 위기이다. 개별 기업들이 지닌 생산 경쟁력을 제외하고는 가진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다고들 평가한다. 그런 와중에
- ‘전자급황산' 시장에는 중국이라는 거대 자본까지 몰려오고 있다.우리는 지금 개개인의 이익을 좇을 때가 아니라, K-반도체의 미래를 위해 기술 장벽을 더 높이 쌓는 노력을 해야 할 때이다.

■ ㈜맥코이는 ㈜남해화학 측에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고순도 황산 생산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일본계 기업과의 깜깜이 계약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공시를 통해서 계약을 진행하라!
2. 유일한 기술 보유기업인 ㈜맥코이를 배제하고 무자격 회사와 국민의 자산을 낭비하는 불법, 밀실계약을 중지하라!
3. ㈜맥코이는, 60억이라는 국민의 혈세 낭비 없이, 기술료 전액을 무상공여하고 오직 K-반도체의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자사의 특허 기술을 제공하겠다!
4. 모든 계약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원칙을 지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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