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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아스 ‘ARM 서버’, 2022년 대기업 대상 대량 계약 중점 추진

입력 2022-03-21 13:00

넷아스 ‘ARM 서버’, 2022년 대기업 대상 대량 계약 중점 추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정보시스템(Information System) 개발 전문기업 ㈜넷아스(대표 김화수)가 작년부터 ARM서버의 선두 주자인 '기가바이트(GIGABYTE)와 ARM 프로세서 기반 서버 총판 계약을 통해 올해 굴지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량 계약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가바이트’는 ARM서버의 선두주자로 해외 굴지의 기업 엔비디아와 암페어사와 협력을 통해 ARM서버를 만들었으며,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 고성능서버로 얼리 알려져 있다. 넷아스는 기가바이트(GIGABYTE)와 함께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서버로 주목받는 ARM서버에 대한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테이터센터에 적합한 새로운 암 기반 시스템을 찾는 고객에게 혁신적 방법을 제공하고있다. 또 한 넷아스는 ARM서버 제조기술과 SW설계·개발능력을 보유했으며, ARM서버의 공급과 각종 SW의 호환을 준비해왔다.

넷아스는 이러한 ARM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기술과 e-Discovery(전자증거개시제도)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정보시스템 및 e-Discovery 솔루션 벤더 기업으로, 기술력 측면에서 미국의 IBM, DellEMC, HP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미국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 제조업체 스톤플라이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한 넷아스는 지난 2019년 전력소비량은 절반으로 줄이고 성능은 2배 이상 업그레이드되어 효율적 소유비용(TCO) 개선 및 관리가 가능한 ARM 서버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넷아스는 삼성SDS 파트너사인 스마트투게더의 승인을 거쳐 지난해 6월 해당 기업에 파일럿 시스템 납품을 완료했고,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굴지의 클라우드 공급 업체와 국내 굴지 대기업 및 IT 기업과의 납품 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량 공급을 실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넷아스의 ARM 서버는 최신 PCIe 4.0 및 128 PCIe 레인을 활용, GPU와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에서 보다 빠른 처리량을 허용하며, 관리의 단순화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및 에지(클라우드 에코시스템 기본플랫폼)용으로 설계되어 많은 수의 컴퓨팅 코어, 보다 빠른 처리량과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아스 김화수 대표는 “ARM 서버 정보시스템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AI등을 구동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장비를 의미한다”며 “대기업의 경우 대량의 정보시스템을 구동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업들 또한 데이터센터를 통해 대량의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화수 대표는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이 글로벌 기업운영의 메가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고효율의 정보시스템 도입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며 “IT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서버 제조 기술과 스토리지 제조 역량을 모두 보유하며 토털 IT인프라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넷아스는 올해 성공적인 대기업 대량 납품을 시작으로 정보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딩컴퍼니로 발돋움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넷아스는 비정형 빅데이터 추출 플랫폼 ‘넷톺’을 통해 각종 민사소송에서 있어 전자적으로 저장되어있는 정보 개시에 필요한 e-Discovery 솔루션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9년 국세청 납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정거래위원외와 금융위원회, 각종 수사기관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법조계로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기가바이트는 “넷아스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보유, ARM서버를 확산하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으며, 넷아스는 “늘어나는 메타버스, AI등의 데이터를 효율적 운영비와 처리속도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대량의 서버를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높은 성능과 저전력 기술을 갖춘 ARM서버가 행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넷아스는 최근 통일규격 유가증권 발행을 시작으로 IPO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국내 상장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 미국 나스닥 상장도 추진을위해 준비 계획에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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