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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히어로, '도심형 MFC 관제 시스템' 위한 핵심 솔루션 도입

입력 2022-03-30 15:36

오더히어로, '도심형 MFC 관제 시스템' 위한 핵심 솔루션 도입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IT 기반 지역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가 자체 MFC 센터에 'AI 기반 물류 피킹 반자동화 솔루션'과 '라스트마일 배송 최적화 솔루션'을 시범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빠른 배송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도심 내 물류 거점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 마련과 물류 운송 관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스타트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더히어로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심형 MFC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오더히어로 플랫폼개발팀 관계자는 "도심형 MFC 관제 시스템은 지역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통해 물류 차량의 배송 거리를 최소화하고, 지역기반의 서비스로 군집화된 물류 환경에서 빠르게 AI 알고리즘을 고도화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시범 서비스를 통해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던 피킹패킹 방식을 AI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하고 있으며, 일일 지역별 주문 내역과 물량을 분석해 상품의 적재 순서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을 연내 개발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더히어로는 올해 상반기 도심형 물류거점을 추가로 열며 퀵커머스 확대에 나선다. 상반기 추가로 열리는 물류거점은 모두 4곳으로 왕십리, 용산, 송파, 영등포 등이다. 신규 오픈 예정인 물류센터에 스마트 물류 유통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비 최소화, 공차율 감소, 인력 배치 효율화 등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더히어로 관계자는 "올해 지역 내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혁신으로 식자재 익일 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뿐 아니라 일 주문 건의 당일 배송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독보적인 지역 기반 라스트마일 배송 기술과 자체 배송 조직인 MFC 팀의 결합으로, 외식 자영업자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식자재 통합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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