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프로[사진제공-KLPGA]](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251134390354667114f971d121141124190.jpg&nmt=30)
유해란은 24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권서연(21)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의 우승이다.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을 받은 유해란은 상금랭킹 1위(2억3천950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번 우승으로 유해란은 올해 개막전부터 3개 연속 4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유해란은 “시즌 초반 출발이 좋아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며 “이 우승을 발판 삼아 목표로 했던 메이저 우승도 하고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 KPGA 스릭슨투어 5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김학형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학형은 22일 강원 원주 소재 오크힐스 CC 힐-브릿지코스(파71·68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학형은 김상현(28)과 최효진(39)의 추격을 1타차 공동 2위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뒀다.
올해 개막전부터 연속 4위 이내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유해란은 옥타미녹스의 후원을 받고 있다. 또한 2위를 차지한 권서연, 공동 3위 박결·장하나, 공동 5위 최예림·이예원, 공동 7위 박지영·이승연, 공동 9위 이가영·지한솔도 옥타미녹스의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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