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5년부터 일산에서 글맥학원으로 개원한 이래 서울, 경기권을 대표하는 명문학원으로 2006년 지금의 지일이삼공교육으로 사명을 변경해 성장해 왔다. 특히, 특목고 입시전문학원으로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5개 직영학원과 120개 캠퍼스를 운용하는 전국 교육기관이다. 또한 비대면 교육에 익숙한 젊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자사고, 특목고를 존치 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다시 한번 제 2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천민웅 대표는 이 학원의 장점인 방과후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와 2018년부터 꾸준히 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다.
베트남의 높은 교육열과 젊은 인구 구조(70%가 35세 이하)를 보면서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판단하여 베트남 합자사인 비나컴스쿨(지분 51%)을 설립하여 4개월 동안 1천명의 학생을 운용해 왔다.
이후 2019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올해 4월부터 베트남에서 코로나 사태가 해제되어 초등학교 방과후교육 매출이 상당하리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향후 1,000여개 초등학교와 방과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합자사 매출이 증대됨에 따라 2024년 하노이증권시장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내외 호재에 힘입어 베트남 합자사와 연결재무제표를 사용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재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천민웅 대표는 “2023년 하반기에 투자유치를 통해 상장사를 인수하여 우회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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