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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스포츠,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

입력 2022-04-27 10:28

전기자전거 시장 확대…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과 MOU 체결

산바다스포츠,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자전거 유통기업 ㈜산바다스포츠는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정비기술 교육기관 ‘한국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유가 시대의 총아로 떠오른 전기자전거 시장이 성장 속도에 비해 전문 정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양사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전기자전거 문화 선진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산바다스포츠는 독점 유통중인 전기자전거 브랜드에 대한 기술 서비스 표준 향상과 함께 자사 제품 전문가를 직접 양성하는 BMT 프로그램(Brand Master Training Program)을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왔다.

BMT 프로그램은 Brand Master Training Program의 약자로 자전거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 트렌드 분석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부 자전거 전문 교육기관에서 기본 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우수 교육생을 선발, 산바다스포츠에서 독점 취급하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에 대한 정비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18기수, 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대다수가 현직 자전거 업계에 종사, 전문성과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산바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시장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 전문가의 양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과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와 함께 산바다스포츠만의 노하우가 응축된 자체 전기자전거 브랜드 출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바다츠포츠와 업무 협약을 맺은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전문 정비기술학원은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전동퀵보드 등 퍼스널모빌리티 전문장비에 대한 정비 기술을 훈련할 수 있는 아카데미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기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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