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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우크라이나 방문…난민 아동에게 위로 전달

입력 2022-04-28 09:08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우크라이나 방문…난민 아동에게 위로 전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난민과 아동을 만나 위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분쟁 사태 초기부터 루마니아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루마니아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중 난민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과 의료 서비스 접근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회복하는 그날까지 월드비전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명환 회장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Bucharest)에 있는 최대 규모의 난민 센터인 롬엑스포에서 난민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다음 날에는 난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더불어 국경 지대 근처에서 월드비전이 운영하고 있는 아동친화공간(Child Friendly Space)을 방문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북동부 지역 이아시(Iasi)에 위치한 난민 센터를 방문하여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팬인 7세 소녀 이사벨라와 만났다. 조명환 회장은 휴대폰으로 블랙핑크의 노래를 찾아 함께 부르며 잠시나마 피란길의 슬픔을 잊을 수 있도록 위로를 전했다.

조명한 회장은 이사벨라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질문하였고 이사벨라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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