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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임직원, 어린이날 맞아 제품 및 성금 기부

입력 2022-05-04 16:49

성가정입양원, 자오나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전달

성가정입양원에 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좌측부터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유미연 회장,성가정입양원 윤미숙 원장수녀님, 매일유업 고정수 홍보본부장)
성가정입양원에 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좌측부터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유미연 회장,성가정입양원 윤미숙 원장수녀님, 매일유업 고정수 홍보본부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과 자오나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제품과 현금을 지원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원들의 정기회비와 회사의 후원, 그리고 대표이사의 개인 기부가 더해지며 다른 기부 보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성가정입양원에 매일유업 요미요미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아이들의 운동화와 샌들 그리고, 점심식사 등을 지원하고, 자오나학교에는 검정고시 강사 교육비와 상하목장 등 유음료 제품을 전달했다.

봉사동호회 살림의 유미연 동호회장은 “동호회 활동에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이런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어 감사하다”라며, “5월은 가족의 품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할 시기인데, 잠깐이지만 조금이라도 허전함이 채워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은 봉사와 나눔을 위해 2008년에 직원들 스스로 만든 봉사동호회로, 성가정입양원, 자오나학교, 쪽방촌 등 소외계층과 시설을 찾아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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