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오라운드-노트폴리오, ‘크리에이티브 얼라이언스’ 활성화 위한 MOU

입력 2022-05-11 11:14

사진 = (좌)스터닝 ‘노트폴리오’ 김승환 대표 / (우)위블링 ‘오라운드’ 김성경 대표
사진 = (좌)스터닝 ‘노트폴리오’ 김승환 대표 / (우)위블링 ‘오라운드’ 김성경 대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누구나 나만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취향 큐레이션 POD(Print On Demand, 주문 제작 인쇄) 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oround)가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와 크리에이티브 얼라이언스(Creative Alliance)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위블링(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라운드 김성경 대표, 노트폴리오 김승환 대표가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트폴리오 소속의 유망한 일러스트 작가들이 오라운드 플랫폼에서 다양한 굿즈를 제작 및 판매하며 팬덤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과 수익 창출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라운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 작가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내 대표 온라인 포토북 프린팅 서비스 '스냅스'가 선보인 ‘오라운드’는 사진, 디자인 등 유니크한 아트워크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나만의 상품과 브랜드를 만들고, 그 상품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AI가 분석해 추천하는 POD 커머스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디자이너, 작가, 유튜버는 물론 개인이나 브랜드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오라운드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상품을 만들고 판매해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다. 주문, 상품 제작, 포장,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풀필먼트(fulfillment,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초기 자본에 대한 부담도 없다.

최근에는 팬덤이 강한 유튜버 메가셀럽들과 협업을 통한 MD를 선보였으며, 판매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수 급증으로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티브 포트폴리오 플랫폼 ‘노트폴리오’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스터닝’이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다. 스터닝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디자이너의 70%에 해당하는 20만명의 디자이너가 스터닝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활동하고 있다.

오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능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많은 작가들이 오라운드 안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정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