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내 유일 문화유산 특성화 대학으로 ‘전통문화와 문화재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0년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이집트 룩소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 등 인적 교류, ▲공동 학술 및 연구교류,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공동 워크숍, 교육과정, 교환 강의 등 문화유산분야 관련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집트 룩소르에 위치한 룩소르대학교는 고고학대, 미술대, 언어대 등 6개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진 이집트의 공립대학으로 문화재 및 유물 보존·복원, 예술적 가치 등의 교육·연구를 비롯하여 인문·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중국 등 여러 국가와의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대학 간의 고고학 및 보존·복원 분야, 문화유산 디지털 및 ICT 분야의 상호협력과 교수 및 학생 공동 프로그램 개최, 대학 국제컨퍼런스, 단기 교육 초청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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