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복지학과 선진복지문화연구회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임을 고려, 1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코로나 시대의 한·일 노인요양원의 현재와 미래’ 주제 아래, 요양복지학과 교수진 및 학생을 비롯해 학과 협력교류 단체인 한국 사회복지법인 ‘도산’과 일본의 사회복지법인 ‘이즈미노소노(いずみの園)’ 등 기관 주요 관계자들 및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숭실사이버대 요양복지학과는 지난 2017년 일본 사회복지법인 이즈미노소노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일 양국의 복지문화와 관련된 각종 세미나 개설 및 연구자 파견, 학생 교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사회복지법인 도산과 ▲특별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장학혜택 및 의료 혜택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한일 온라인 복지교류회의 동시통역을 담당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장 조문기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부단한 노력과 헌신을 하였습니다. 아직도 일상생활로의 회복은 안되었지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한일양국의 대응 방법을 공유하면 양국의 민간교류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문기 교수는 이어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만이 아닌 국제사회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일본 사회복지법인과 함께하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은 물론 세계적인 노인복지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해 보는 발전적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치매극복선도대학에 선정된 숭실사이버대 요양복지학과는 21세기 복지사회의 구현과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세대통합을 실현할 요양복지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 학문을 기본으로 다양한 요양복지 관련 자격증 및 전문가 과정을 통해 급격한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요양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 과정을 비롯해 2021년부터 교육부와 한국학술정보원이 인증한 노인돌봄종사자를 위한 케어매니지먼트(케어복지) 과정 등 특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인류애의 가치를 실천해온 숭실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과 최첨단 LMS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 교육의 트렌드 리더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00% 온라인 수업 및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비롯해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 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등록금이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일 뿐 아니라 입학·일반·성적·교역자 장학과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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