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는 첨단 농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농생명용지 면적은 103.6㎢ 규모로 새만금 전체 면적의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광활하다.
이번 입찰에는 여러 기업들이 참여해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건축과 더불어 토목 부분에서 꾸준히 수주 실적 및 시공 능력을 쌓아온 동호건설이 최종 수주 목표를 달성했다. 동호건설 측은 기술력 증진 및 인재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각오다.
동호건설 관계자는 "업계 내에서 우수한 시공 능력과 산업단지 조성공사 전문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며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농생명용지 6-2공구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호건설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외감법인으로 산업단지, 주택건설, 오피스 상업용 건물을 주력으로 기타 토목시설물 건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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