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지난 5월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 핵심사업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30억을 지원받았으며, 신용보증재단과 구로구가 협업하는 1단계 기반 사업을 시작으로 구로구와 상권 육성 기구가 본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구로구는 이달부터 로컬 창업자 양성, 브랜드 스토리 개발, 시설개선, 이벤트 개최, 상권 거버넌스 구축 등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페이리더스 ‘장봄’ 서비스는 시장 입구 안내판과 시장내 곳곳에 비치된 QR을 고객이 간편스캔하고 접속하면 시장내 150개 매장 및 수많은 상품 정보를 모바일로 위치 확인할 수 있는 WEB기반의 IT 플랫폼 서비스를 7월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페이리더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 개발되는 해당 IT플랫폼 서비스는 페이리더스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장봄 서비스와 결합하여 각 매장별로 부여된 QR 및 URL을 기반으로 시장 주변 고객에게 온라인 주문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각 매장의 점주가 서비스 내에 있는 카톡 푸시 기능을 이용하여 매장 정보 및 이벤트정보를 고객에게 직접 발송하여 원클릭으로 온라인주문이 가능하도록 하고, 매장 점주는 고객과의 양방향 IT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배달을 받는 서비스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리더스는 ‘전통시장 e장보기 플랫폼’과 ‘상점가 e장보기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중인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상점가로는 사당1동 먹자골목 상가의 17개 점포 98여개 상품, 대림골목형상점가 30개 점포 74개 상품, 상도도깨비상점가 39개 점포, 117개 상품, 상도생활상권 53개 점포 90개 상품 등 150여개 상점과 500여개 상품이 현재 운영중이며 전통시장으로는 성대전통시장 45개 점포 892개 상품, 남성사계시장 37개점, 상도전통시장 31개 점포, 남성골목시장 24개 점포, 오류2동 버들시장 150개 점포 등 2,000여개 상품과 500여개 전통시장 점포가 ‘장봄’ 플랫폼을 통해 활발히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페이리더스 허준호 대표는 ”전통시장과의 상생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협업 모델을 만들 것이며 전통시장에서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한민국 1등 플랫폼으로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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