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산업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티렉스 2' 우주로 가다

입력 2022-07-04 16:10

공간 초월 성능 테스트, 스페이스 프로젝트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티렉스 2' 우주로 가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이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티렉스 2 (T-Rex 2)를 우주로 보내 강력한 성능을 테스트하는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어메이즈핏 티렉스 2는 고압 및 저압, 영상 70도와 영하 40도의 온도, 강렬한 진동과 충격 등 15가지의 군용 등급 테스트를 통과했다. 어메이즈핏은 티렉스 2 가 극한의 환경에서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위치 추적기능, 제어 시스템 및 카메라가 탑재된 경량 우주선에 제품을 넣어 지난 6월 15일 우주로 발사했다.

어메이즈핏 티렉스 2는 시속 약 290km(180마일)의 속도로 이동하여 약 11 3천 피트(34.5km) 상공에 도달, 극도로 낮은 기압과 영하 64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유지했다. 어메이즈핏 티렉스 22시간 30분에 걸친 왕복 비행 시간 동안 듀얼 밴드 포지셔닝과 5개의 위성 시스템으로 위치 정보를 기록했다. 프로젝트 운영팀은 실시간으로 모든 움직임을 추적했으며 우주선 착륙 후 어메이즈핏 티렉스 2의 위치 정보와 항공 우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교해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