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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7월 분양…조정대상지역 해제

입력 2022-07-07 12:14

현대건설은 7월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7월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현대건설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대구 서구에서 7월 중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분양한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와 102㎡ 762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로 중·대형 평면으로 분양된다.

현대건설이 이번 달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가장 주목받는 점은 지난달 말 대구광역시 중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속해 있어 청약 및 대출 등 완화된 규제로 인해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고,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특히 올해 3월 개통된 KTX 서대구역이 근처에 있다. 서대구역은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산업선, 통합신공항철도, 달빛내륙철도 등 예정된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평리동과 더불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겹쳐 있다.

도보권으로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도로로 이용가능한 인지초와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학원들이 밀집한 북부 침산동도 인근에 있다.

이밖에도 이마트트레이더스와 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과 상업시설, 복합스포츠타운·대구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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