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 드뷔는 그간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쉐의 파트너쉽으로 탄생했던 대범함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여러 걸작들 중, 세 가지 제품을 선별하여 행사 현장에서 부스를 설치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계들은 람보르기니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적 요소들과 로저 드뷔만의 예리하고 날렵한 미학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들로 현장에 방문한 고객과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해당 시계들은 ‘엑스칼리버 우라칸’ 모델들로,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파트너쉽으로 개발된 두 번째 독점 칼리버 RD630으로 구동된다. 배럴과 12° 각도의 밸런스 휠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칼리버를 표현했고, 우라칸의 레이싱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크라운과 V10 엔진을 상기시키는 상부 칼리버 스트럿바 디자인의 브리지를 적용해 매력적인 레이싱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QRS(퀵 릴리즈 시스템) 적용시켜 착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2 (Goodwood Festival of Speed 2022) 에서 로저 드뷔만의 탁월한 시계 제조 기술과 람보르기니 DNA가 결합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상징적인 타임피스를 탄생 시켰다. 로저 드뷔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는 미래를 설계하는 집념을 달성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첨단 소재를 추구한다.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경주용 레이싱 카에 카본 섬유를 선택한 것처럼 로저 드뷔는 이번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MB)’의 케이스, 베젤, 크라운까지 세 군데에 MCF(무기물 복합 섬유)를 적용 시켰다. 메종의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자체적으로 개발된 이 소재는 새로운 디자인의 창조와 구현을 가능케하는 SMC(시트 성형 화합물) 공정을 통해 SMC 카본보다 13% 가벼운 견고한 구조를 띄며, 이러한 경량성은 손목 위에서 매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계는 전 세계 88점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8천 2백만원이다.
로저 드뷔는 이번 런칭 행사에 참여하면서 “앞으로도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상징적인 동맹을 이어 가며, 가장 흥미로운 방법으로 하이퍼 시계 제조를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편, 로저 드뷔 제품들은 전 세계 독점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에는 총 3개의 부티크가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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